인천의 겨울철 대표명소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도진 스케이트장이 2017-2018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된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총66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는데요. 운영 종료일까지 공식 입장객은 6만 6천여 명으로, 지속된 한파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입장객이 다소 줄었으나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이용하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갔습니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의 인기가 높아지자 올해에는 유아들을 위해 썰매장 면적을 대폭 확대했으며, 스케이트장 이용객의 동선을 고려해 입·퇴장 출입구를 구분하고 휴게실, 의무실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완비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또한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 유동..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및 삼일절을 기념하여 2월 28일 수요일부터 3월 1일 목요일까지 이틀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무료로 개장합니다! 위 기간 중 단체 20명 이상의 관람객들은 수도국산박물관 사이트에 미리 예약을 해주시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한말 서양 외세에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하여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역사적인 현장이자 신식 문물의 발상지인 인천 동구! 인천 동구에는 구한말 우리의 상황을 느낄 수 있는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문화재들을 통해서 아이들의 교육은 물론, 그 시대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른들에게도 정말 유익한 교육의 장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동이와 함께 동구 문화재투어를 떠나 볼까요? ■ 화도진지 인천 동구 화도진로 114 [출처] 인천 동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1990년 11월 인천시 지정기념물 2호로 지정된 ! 구한말 당시 화도진은 수도인 한양으로 들어가는 모든 배가 경유하는 요충지였는데요.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무리하게 개항을 요구하는 일본에 대항하고 외침을 막기 위해 고종황제가 진과 포대를 설..

인천 동구에는 특화된 거리들이 많이 있는데요. 옛 정서를 불러 일으키는 분위기와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 소개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동이와 함께 인천 동구 거리투어를 떠나 보실까요? ■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거리인천 동구 화평동 531-72 [출처] 동인천 문화관광홈페이지 여름에는 이열치열! 겨울에는 인한치한! 겨울에 먹어야 더욱 맛있는 시원~한 냉면을 동구 화평동에 위치한 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1980년 중반부터 싸고 맛좋은 냉면이 입소문을 타서 냉면집이 늘어나게 되었고, 냉면골목이 형성 되었는데요. 주변 공장 노동자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여 세숫대야처럼 큰 그릇에 냉면을 푸짐히 담아 주어 세숫대야 냉면이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출처] 동인천 문화관광..

추운 겨울, 많은 분들이 야외활동 보다는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데요. 그래도 한번 쯤은 밖에서 활동적으로 움직여 주어야 몸이 건강해진다는 사실! 오늘 동이와 함께 에 대해 알아볼까요? [출처] 인천동구청 홈페이지 은 동인천역 북광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매 겨울마다 꾸준히 개장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무려 15만명이 이용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엄청나죠? 올해에는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아직 가보시지 못한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출처] 인천동구청 홈페이지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회차별로 1시간을 타고, 30분의 휴식시간이 있는데요. 이용요금은 한 회차에 1,000원이며 스케이트, 썰매 장비대여료가 포함..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지역인 송림동에 대한 일 년간의 도시생활사 조사를 마치고‘인천의 오래된 동네 송림동’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인천 동구의 송림동 재개발구역 일부가 뉴스테이로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오랫동안 주민들이 품고 지켜온 송림동의 여러 이야기가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지난해 2월부터 조사를 시작했으며 송림동에 살았던 사람들과 현재 사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그리고 여러 자료들을 한데 모아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습니다. 인천의 송림동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특정 성씨가 대대로 거주한 세거지였으며 개항 이후 조계지로부터 밀려난 조선인들의 이주로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는데요. 이후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송림동에서..